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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태블릿 드라이버 백업이 꼭 필요한 이유 본문

윈도우 태블릿

윈도우 태블릿 드라이버 백업이 꼭 필요한 이유

파워엔진 2020. 12. 14. 14:08

한줄 요약: 안하면 고생하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태블릿의 경우 해당 제품에 맞는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으면 제품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거나, 일부만 설치하거나, 잘못된 드라이버를 설치한다면 아래와 같은 이상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터치 불가, 화면 자동 회전 불가, 충전부 이상, 카메라 동작 불가, 소리 안남 또는 소리가 나긴 나는데 휘파람 소리가 남, wifi, 블루투스 작동 불가, 빠른 방전, 퍽 퍽 거리는 고장날 것 같은 소리가 남, 상태LED가 이상하게 자주 깜빡임, 심한 프리징, 셧 다운,  심한 발열 등의 각종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윈도우 태블릿을 초기화 할 때에는 사용하는 제품에 알맞는 드라이버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단지 느려져서 초기화만 하려고 하고, 윈도우 태블릿을 구매한 후 한번도 초기화를 하거나 드라이버 변경하는 등의 일이 없었다면, 지금 바로 드라이버를 백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컴퓨터, 노트북의 경우 드라이버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된 드라이버를 제공받을 수 있지만

윈도우 태블릿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기업 제품 (dell등)을 제외한, 중국에서 설계한 제품은 드라이버 지원이 부족합니다.

제품을 처음 판매할 때에 사전에 설치된 드라이버가 끝이고, 추가적인 업데이트는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고 드라이버를 구하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컴퓨터 노트북의 경우 3DP라던지 드라이버 찾아주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지만, 윈도우 태블릿은 그렇지 않습니다.

구글링 해서 찾기가 매우 어렵고, 찾는다 해도 정상 동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드라이버 하나 하나 설치하는데 오랜 시간이 낭비가 됩니다.

 

그래서 드라이버를 백업해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시원스쿨 아테나8 태블릿 장치관리자 화면

위 사진은 시원스쿨 아테나8 태블릿 장치관리자를 캡처한 것인데

사전에 드라이버 준비 없이 일반적인 컴퓨터, 노트북에 윈도우를 설치하듯 태블릿에 윈도우를 설치했다면,

위 사진과 같은 막막한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윈도우10의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해주는 기능도, 3dp라던가 외국산 각종 드라이버 설치 인스톨러 등으로도 드라이버 잡기가 힘들어 결국 구글링을 하나하나 해야 하는데,

제가 이전에 시원스쿨탭 드라이버 올려드렸던 것 처럼 드라이버를 찾을 수 있다면 다행인데, 아닌 경우가 여럿 있어서

드라이버 백업이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만약 마이너한 제품을 직구했다면...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구글링 해도 웹 상에서 드라이버를 찾을 수 없는 경우

또는 오랫만에 초기화 하려는데 태블릿 제조사가 폐업한 경우

여러가지 경우를 대비해 드라이버 백업을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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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드라이버가 없어 쩔쩔맸던 사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례1>

시원스쿨 태블릿을 초기화 하려고 

https://blog.clsw.kr/133

위 주소에서 클린설치용 iso를 다운받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클린설치용 iso는 iso 내부의 *.wim에 드라이버를 통합시킨 것입니다.

 

이렇게 드라이버를 유지해 주는 행위가 제품 사용자에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저도 이렇게 드라이버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디클 제품의 경우 드라이버를 배포하긴 합니다.)

 

설치를 했는데, 이상 현상이 생깁니다.

분명히 글 서두에 "엠피지오에서 출시한 아테나8(시원스쿨탭)..."이라고 아테나8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기제되어 있습니다.

 

장치관리자에서 확인해 보니 일부 장치 드라이버가 잡혀 있지 않았고, 일부 드라이버는 제 제품과 맞지 않는 잘못된 드라이버가 잡혀 있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이상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카메라 동작 불가, 사운드(소리)가 나긴 나는데 휘파람 소리가 남, 볼륨을 60% 이상 키우면 소리가 찢어질 것 같은 소리가 남, "퍽! 퍽! 퍼벅!" 거리는 고장날 것 같은 소리가 남, 상태LED가 이상하게 자주 깜빡임

그래서 이건 아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만약 사전에 드라이버가 준비되어 있지 않고, 제품의 판매사 홈페이에서도 드라이버를 구할 수 없고

오로지 AS를 받아야만 한다고 안내 받는다면, 금전적인 지출이 발생하거나,

만약 직구등으로 AS가 안된다면 제품을 버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마주하게 됩니다.

 

다행히 저는 클론질라(Clonezilla)를 통해 태블릿 전체 백업을 해두었기 때문에

Clonezilla로 디스크를 클린설치 하기 전인 원래의 상태로 복원하고

dismdism /online /export-driver /destination:d:\dri 명령어로 드라이버백업 후

(백업한 드라이버를 d:\dri에 추출)

백업한 드라이버를 클린설치할 *.iso 내부의 *.wim에 통합시켜

클린설치 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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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을 많이 반복하긴 했는데,

그만큼 윈도우 태블릿에선 드라이버의 백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번외>

밑에서 설명할 것은 살짝 다른 부분의 예시 입니다.

chuwi hi10 듀얼부팅 태블릿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 제품은 chuwi 포럼에서 드라이버를 제공해 주긴 합니다

난잡한 부분은

같은 제품명을 쓰면서도 버전이 여러가지 입니다.

z8300cpu를 사용한 제품 그 후 후속 리버전인 z8350을 사용한 버전이 있고,

z8300 중에서도 리버전이 나눠지고, z8350에서도 리버전이 나눠집니다.

이렇게 나눠질 경우 안드로이드 설치의 경우 더 쥐약이겠지요. (윈도우 드라이버의 경우 호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